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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얼리즘 화가 데니스 피터슨, 로베르토 베르나르디 극사실주의 그림

by 하누혀누TC 2024. 1. 31.

목차

    하이퍼리얼리즘 화가 데니스 피터슨, 로베르토 베르나르디 극사실주의 그림

    Roberto Bernardi 로베르토 베르나르디

    • 출생 : 이탈리아 토티
    • 화풍 : 하이퍼리얼리즘 극사실주의 그림

    베르나르디의 그림들은 사진으로 잘 찍어놓은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정교하다.

    그런데 하이퍼 리얼리즘 작품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렇게 현실에 충실할 것이라면 굳이 이렇게 힘들게 그림으로 그리는 걸까?

    그냥 사진으로 찍지?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래도 신기한 것은 사실.

    그 실력과 노력 열정에는 감탄한다.


    우연히 서핑하다가 멋진 경치 사진들을 보게 되었는데, 한참을 보다 보니…

    스크롤의 마지막에 이게 그림이라는~~!!

    사진이라 해도 참 잘 찍었다 싶은 사진인데... 그림이라는 게...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데,

    이 극사실주의 화가의 미모 또한 레알 미인이라는 것에 또 한 번 뒤집어짐. ㅋㅋ


    극사실주의 화가 라파엘라 스펜스(Raphaella Spence)의 그림들

    영국 여자 미녀 화가 라파엘라 스펜스

    극사실주의 그림이란?

    : 현실을 그대로 그린다

    미술은 때때로 우리에게 현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고, 현실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기법으로써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극사실주의는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떠오른 새로운 미술 경향으로 등장하였습니다. 이 기법은 현실을 그대로, 완벽하게 그려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현실의 미학과 본질에 대한 탐구를 진행합니다.

    극사실주의의 기반

    극사실주의는 포토리얼리즘(Photorealism)과 장 보드리야르의 철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포토리얼리즘은 사진이나 실물과 같이 극도로 사실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 형식을 지칭합니다. 이를 통해 작품은 현실과 거의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묘사됩니다. 또한, 장 보드리야르의 철학은 현실과 표상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며, 이러한 철학은 극사실주의 작품의 의도와 맥락을 더욱 깊이 있게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품의 특징과 과정

    극사실주의 작품은 사진이나 실물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사실적으로 그려집니다. 이를 위해 작가들은 대부분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미술 작품을 완성합니다. 또한, 작가마다 사용하는 재료나 기법은 다양하며, 사진을 직접 레퍼런스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사진은 움직임이나 빛의 변화와 같은 미묘한 세부 사항을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림을 그릴 때 유용한 도구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물론 사진을 완벽하게 복사하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작가는 원본의 모든 세부 사항을 정확하게 재현하고, 그림 속에서 현실적인 표현을 이루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것: 극사실주의의 한계와 사진과의 비교

    주의해야 할 것은, 극사실주의와 사진은 '사실적인' 그림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긴 하지만 결국 그 사실감이란 것은 작가의 주관이 들어간 것입니다. 물체를 있는 그대로 찍는다는 사진 역시, 실제로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서 조명과 셔터 타이밍만으로도 수없이 다른 결과와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사실적이라는 그림 역시 '사실성'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주관이 들어갑니다. 실제로 우리가 보는 사물은 극사실주의 그림처럼 화려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극사실주의의 철학적 의미

    일부 평론가들은 극사실주의가 철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은 장 보드리야르가 이야기한 시뮬라시옹을 끌어들여, 가상인 그림이 현실보다 더 현실 같고 매력적인 현대 사회의 세태를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역설적인 상황을 만들어 관객이 이런 현대시대의 상황이 아이러니함을 느끼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극사실주의와 '베껴 그리기'의 차이

    극사실주의가 '베껴 그리기'와 무엇이 다른지에 대한 고찰이 존재합니다. 극사실주의라는 것 자체가 사진이 등장한 20세기의 미술계의 경향(모더니즘)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것으로, 이러한 경향은 현대에 와서 더 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현대 미술계에서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습니다.

    사실을 그대로 재현하는 목적에서는 사진을 찍는 것이 극사실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간편합니다. 그러나 예술적 창의력과 작가의 주관이 반영된 극사실주의 작품은 단순한 사진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우리에게 현실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하며, 우리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극사실주의는 현실을 완벽하게 그려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현실의 미학과 본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동시에 우리에게 현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따라서 극사실주의는 미술사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약

    극사실주의는 현실을 완벽하게 그려내는 미술 기법으로, 포토리얼리즘과 장 보드리야르의 철학을 기반으로 합니다. 작가들은 사진을 레퍼런스로 활용하여 현실적인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현실의 미학과 본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우리에게 감동과 영감을 줍니다.

    극사실주의와 사진은 사실적인 그림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지만, 작가의 주관과 예술적 창의력은 반드시 작품에 반영됩니다. 이에 대한 고찰과 철학적 의미는 미술계에서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으며, 극사실주의는 현대 미술계에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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