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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들송 가사 프란첼 랭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박상철 Sy Leer My Om Te Jodel.

by 하누혀누TC 2024. 2. 1.

목차

    요들송 가사 프란첼 랭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박상철 Sy Leer My Om Te Jodel.

    요들의 마법, 그리고 프란첼 랭

    요들이란 단어를 듣자마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아마도 알프스 산맥, 무성한 숲, 그리고 높은 산에서 울려 퍼지는 독특한 노래일 것입니다. 요들은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등 알프스 지역에서 유래한 창법으로, 전통적으로는 메시지를 먼 거리까지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세계 요들의 거장 프란첼 랭과 그의 대표작인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의 가사, 그리고 요들이 어떻게 현대 문화에 뿌리를 뻗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란첼 랭의 요들

    프란첼 랭은 요들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요들 창법은 전 세계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스위스의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의 노래는 요들을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요들송 가사 해석

    프란첼 랭의 대표 요들송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Sy Leer My Om Te Jodel)'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Sy Leer My Om Te Jodel' lyrics(가사)

    I went across to Switzerland

    Where all the Yodellers be
    To try to learn to yodel
    With my yodel-oh-ee-dee
    I climbed a big high mountain
    On a clear and sunny day
    And met a yodellin' gal
    Up in a little Swiss chalet
    She taught me how to yodel
    Yodel-oh-ee-dee
    Diddly-odel-oh-ee-dee
    Diddly-odel-oh-ee-dee
    She taught me to yodel
    Yodel-oh-ee-dee-ay-dee
    Yodel-oh-ee-dee-yodel-oh-dee
    (more yodelling)
    Well now I'm gonna teach you
    How to yodel just like me
    It's easy when you're singin'
    To go yodel-diddly-oh-oh-dee
    First you take a deep breath
    Then it's K.O. one, two, three
    And then you'll hear a yodel
    If you listen close to me
    Yeah, this is how to yodel
    Yodel-oh-ee-dee
    Diddly-odel-oh-ee-dee
    Diddly-odel-oh-ee-dee
    This is how to yodel
    Yodel-oh-ee-dee
    Diddly-odel-oh-ee-dee-yodel-oh-dee
    (more yodelling to end)

    아래는 번안된 요들송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가사

    저 알프스의 꽃과 같은 스위스 아가씨
    귀여운 목소리로 요를레이띠
    발걸음도 가볍게 산을 오르면
    목소리 합쳐서 노래를 하네
    그 아가씨 언제나 요를레이 띠
    에헤헤이 요를레 요를 에이 띠
    귀여운 목소리로 요를레이 띠
    헤에 에이 요를레 요를레이 따
    아니요 레이호 아니요 레이호
    아니요 레이 효 아니요 레이히
    아니요 레이효 아니요 레이효
    아니요 레이리 레이리히띠히
    
    (영어 가사)
    
    귀여운 그 아가씨 손을 맞잡고
    사랑을 고백했네 요를레이 띠
    메아리는 높이높이 울려 퍼지고 그 마음은
    너도 나도 흥겨웠다네
    그 아가씨 언제나 요를레이 띠
    헤이이 요를레 요를레이 띠
    귀여운 목소리로 요를레이 띠
    헤에에 요를레 요를레이 띠
    아니요 레이호 아니요 레이호
    아니요 레이 효 아니요 레이히
    아니요 레이효 아니요 레이효
    아니요 레이리 레이이히띠히히히 요를레이
    요를레이 요를레이
    요플레이띠히

    이 가사는 스위스 아가씨의 목소리와 그녀의 존재 자체가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요들과 대중문화

    요들은 현대에 와서도 여러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요들을 잘 부르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소피아 스키 첸코(Sofia Shkidchenko) 같은 젊은 세대에게도 분명합니다. 그녀는 "우크라이나 갓 탈랜트"에서 요들을 불러 화제가 되었고, 이후 한국에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소피아 스키첸코: 11세의 갓 탤런트 요들송 화제

    "우크라이나 갓 탈랜트 키드"에서 화제가 된 소피아 스키첸코(Sofia Shkidchenko)는 당시 11살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요들 능력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았고, 그녀가 부르는 요들은 '정말 매력적으로 보인다'라고 평가받았습니다. 그녀의 갓 탤런트 요들송은 아이의 순수함과 함께 성숙한 능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한국을 찾은 소피아 스키 첸코

    소피아 스키 첸코는 한국에도 왔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후 3년이 지나, 세월은 빠르게 흐르고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매력을 지닌 그녀가 어떻게 성장했을지, 그리고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세월이 흐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지만, 그래도 '왜 그랬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요들은 세대나 국경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예술입니다. 젊은 세대의 소피아 스키 첸코부터 거장 프란첼 랭까지, 이들은 요들을 통해 각자의 매력과 능력을 발휘하며 이 예술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여행이 제한되고 있지만, 그래도 요들을 통해 스위스의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 요들장인 박상철 요들행님

    한국에서도 요들은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요들장인 박상철 님의 '박상철 요들송'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가사도 한국 정서에 맞게 개사되어 있습니다.

    개드립 댓글

    가사가 좀 다른데; 한국 정서에 맞도록 개사하셨나 봐ㅇㅇ 가사가 있는 거였냐... 그러게 저게 가사가 있고 뜻이 있는 거였어?  요들이란 게 애초에 알프스 산들 사이에서 메시지 전달용으로 개발된 창법이라 있음 ㅁㅊ 그걸 어떻게 알았어  전 이 영상을 보고 창문을 열었더니 알프스 초원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찾아봤다. 요들 가사 뜻. 없다. 속았다.

    간단히 의사소통 정도는 가능하다고는 한다만...

    아무튼 가사는 위의 요들송 장인 프란첼 랭의 자막으로...

    요들의 역사와 그 기능

    요들은 원래 알프스 산맥 지역에서 목축과 농부들이 양을 부르거나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 창법은 높은음과 낮은음을 빠르게 번갈아 가며 부르는 것으로, 이 특별한 방법은 산골짜기의 메아리를 이용하여 먼 거리까지 소리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요들송은 스위스 알프스 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한 전통 노래입니다. "요들레이~ 요들레이~"하고 부르는 이 노래는 우리나라의 '아리랑'과 같이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에 깊게 뿌리 박힌 음악입니다.

    요들송의 기원

    요들송은 중세 때부터 스위스 알프스 지방에서 부르던 노래로, 이 지역은 높은 산봉우리와 깊은 산골짜기가 많습니다. 알프스 지방의 목동들은 서로 떨어져 있어 만나기 쉽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목동들은 멀리 있는 이웃에게 소리를 외쳐 의사를 전달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신호 시스템이 요들송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사와 악기 반주 없이 남자 혼자 불렀던 요들송은 점차 중창곡으로 발전했습니다. 18세기 후반부터는 가사가 들어간 요들송도 나타났고, 이는 알프스 지방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티롤 지방, 독일의 바이에른 지방에서도 즐겨 부르게 되었습니다.

    웨스턴 요들

    요들송은 미국에서도 변형되어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1970년대에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유목민들이 만든 '웨스턴 요들'이 그 예입니다.

    요들송을 잘 부르려면?

    요들송을 잘 부르려면 '두성 발성 창법'을 익혀야 합니다. 이는 머리의 울림을 이용해 노래를 부르는 창법으로, 가성과 낮은 소리를 음률에 따라 빨리 바꿔 부릅니다. 이 창법을 익힌 사람이 요들송을 부르면 소리가 맑고 아름답게 들립니다.

    요들송과 다른 지역의 전통 노래

    지역 전통 노래 특징
    스위스 알프스 요들송 멀리 있는 이웃에게 소리로 의사를 전달
    오스트리아 티롤 티롤러 노래 알프스 지방과 비슷한 창법 사용
    미국 웨스턴 웨스턴 요들 1970년대 유럽 유목민들이 만듦

    마치며

    요들송은 스위스 알프스 지방의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 그리고 거기에서 생활하는 목동들의 의사소통 방식에서 비롯된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거쳐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습니다.

    요들은 알프스 산맥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인간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예술입니다. 프란첼 랭, 소피아 스키 첸코, 박상철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이 예술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다음번에 알프스 산맥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한 번 요들을 부르며 그 아름다움을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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