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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야구장 전지훈련지 스토브리그 촬영장소 송도 LNG 종합스포츠타운

by 하누혀누TC 2021. 12. 31.

목차

    SK 와이번스가 SSG랜더스로 바뀌기 전에 작성된 글이라 SK 와이번스로 표기돼있으나, 지금은 SSG랜더스가 맞다.

    야구 드라마지만 야구 경기보다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프런트의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는 야구 드라마 스토브리그.

    야구 관련 드라마인 만큼 주된 촬영 장소는 야구장일 수밖에 없다.

    스토브리그 협찬 프로야구단이 인천을 연고지로 하는 sk와이번스인 것을 감안하면 당연히 스토브리그의 주연 팀인 드림즈 경기장 역시 sk 와이번스의 홈구장인 문학경기장이다.

    재밌는 점은 이 경기장 이름이 sk행복드림 구장이란 것이다.

    그래서 스토브리그 팀 이름이 드림즈이고 드림즈의 마스코트는 꿈에 착안해서 잠을 잘 때 세는 양이 드림즈의 마스코트다.

    조만간 한정판 판매 예정인 드림즈 마스코트 인형 

    스토브리그 11화에서 드림즈 해외 전지훈련이 무산되고 국내로 전지훈련을 가게 됐다.

    제주도 조차 예약이 끝나서 드림즈는 최대한 남쪽을 향하기로 했다.

    그래서 마치 남해 바다가 보이는 스토브 바닷가 야구장이 드림즈의 전지훈련장소로 나온다.

    이 바닷가 야구장은 어디인가?

    화면을 보자마자 딱 봐도 인천 바닷가임을 알아봤지만... 설마... 그래도 전지훈련인데..

    나도 처음에는 이 야구장이 남해 쪽 바닷가 야구장일 것이라 생각해서 검색해 봤다.

    제주도에는 오라야구장이라는 곳이 있지만 일단 제주도는 제외.

    조사를 하던 도중 알게된 뜻밖의 사실...

    우리나라 야구장이 이렇게나 많았나 싶을 정도로 많았다.

    20세기에는 프로야구단의 야구장만 있었던 것 같은데 중고교 야구단의 전용 구장 이외에도 사회인 야구단의 야구장에 지자체가 지은 야구장과 영리 목적의 야구장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전라남도 고흥이 그토록 야구의 메카인 줄 미처 몰랐다.

    거금 야구장 수덕 야구장 도화 베이스볼파크 야구장

    고흥에만 야구장이 3곳이 있다.

    그중 거금도란 곳에도 야구장이 있다.

    거금도는 박치기 레슬러 김일 기념관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 뜻 밖에 야구장도 있다니 놀랍다.

    거금도는 필자가 낚시하러 몇 번 다녀온 곳이라 무척 친숙한 동네다.

    실제로 고흥의 야구장들은 전지훈련장소로 많이 애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드림즈 전지훈련지 촬영장소는 아니다.

    남해 야구장도 바닷가에 인접해 있지만 역시 아니다.

    심지어 강진에도 바닷가 근처 야구장이 있지만 역시 아니다.

    부산 기장, 통영, 김해 등등에 야구장이 있지만 스토브리그 촬영지는 아니다.

    그런데... 생각해봐라 인천시 협찬에 sk와이번즈 협찬 드라마인데 굳이 딴 데 가서 찍을 이유가 없잖나?

    드림즈 홈구장이야 문학경기장이라 치더라도 sk야구단이 주경기장만 홈구장으로 갖고 있을 리가 있나?

    당연히 훈련장을 갖고 있다.

    강화도에 위치한 sk퓨처스파크 야구장이다.

    하지만 이 역시 스토브리그 전지훈련장 촬영지는 아니다.

    해답은 뜻 밖에 인천영상 위원회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냈다.

    처음에 들었던 느낌대로 인천 쪽 바닷가 야구장을 검색했어야 했다.

    송도 lng종합 스포츠타운 야구장이다.

    외야 너머의 건물이 일치한다

    일명 송도lng야구장.

    어쩐지... 낚시할 때 많이 봤던 바닷가 풍경이었는데... 야구에 관심이 없다 보니 거기에 야구장이 있었을 줄이야...ㅋㅋㅋ

    사실 남해 쪽 바닷가 야구장을 검색해보다 아니다 싶어서 인천 바닷가 야구장을 찾아보긴 했었다.

    특히 내가 사는 동네인 청라에는 인천체고가 바닷가에 있어서 인천체고 야구장인가 찾아봤다.

    근처가 공촌 야구장이 있긴 하지만 이게 드라마에서처럼 외야 뒤로 바다가 보이는 각도가 안 나오는 곳이라 패스했다.

    영종도에도 야구장이 있다.

    인천공항공사 야구장이 있지만 역시 화면 구도랑 일치하지 않아서 패스했다.

    송도 lng 야구장이라니... 허헐...

    아무튼 잡았다... 요놈.

    스토브리그 바닷가 야구장은 그다지 낭만 있지도 않은 인천 앞바다다...

    차라리 남해 스포츠 파크 야구장이라던지 강진 야구장,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야구장 너머의 바다가 더 예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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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브리그 드림즈 인형 마스코트 굿즈 머그컵 파는 곳 가격

    스토브리그가 최종회를 남겨두고 뜬금포 모기업 트레이드를 들고 나왔다.

    스토브리그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와 떼려야 땔 수 없는 에피소드를 패러디하고 있다.

    예컨대 마케팅팀장이 지역은행에 제안한 마케팅으로 드림즈 우승 시 은행 이율 3% 지급 예금 상품은 실제로 부산은행이 롯데 우승 시 연이율 2.43% 예금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보다 스토브리그 최종회를 앞두고 스토브리그 결말 예상을 해보자.

    스토리상 드림즈 해체를 할 리는 없어 보인다.

    그럼 백단장이 제안한 스토브리그 드림즈 매각은 잘 될까?

    드림즈가 매각이 될 만한 상품이었다면 오래전에 재송 그룹이 매각했거나, 강성 기업이 인수할 때 드림즈도 같이 인수했을 것이다. 

    그럼 한재희네 회사?

    너무 진부해 보이고 유치한 발상이다.

    사실상 드림즈의 해체도 매각도 안된다면?

    한국 야구 역사에서 고양 원더스라는 최초의 독립 야구단이 있었다.

    고양 원더스.

    스토브리그 스토리가 드림즈의 매각 아니면 해체 두 가지 선택지만 선택할 필요는 없다. 

    시민구단으로 독립하는 것도 한 방편일 수 있다.

    물론 고양 원더스는 우승도 못했고, 오래가지도 못했다.

    스토브리그 초반에 드림즈 감독인 윤성복 감독과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을 비교한 패러디도 있었다.

    간만의 sbs 히트 드라마 스토브리그 최종회가 막을 내렸다.

    결국 드림즈 매각은 pf라는 가상의 포털 검색 사이트에 팔렸다.

    이제훈이 특별 출연해서 pf의 젊은 사장으로 분했다.

    백승수는 비록 백수가 됐지만 권경민 사장과는 묘한 브로맨스식 화해를 했다.

    여운조차 남지 않을 깔끔한 마무리였지만 기억하고 싶고 팬이 되고 싶은 마음이 남았다.

    스토브리그 드림즈 마스코트는 드림 맨이라는 양 인형이다.

    1월 중에 드림즈 인형 한정판을 판매할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었다.

    그럼 스토브리그 마스코트 인형 파는 곳은 어디?

    스토브리그 드림즈 협찬이 sk와이번스인 만큼 판매도 sk에서 했을 것이다.

     

    당연히 sk스토아에서 판매했고 팔고 있다.

    200개 한정 판매여서 이미 품절이다.

    재입고 예정이라니 기다려보자.

    꼭 인형이 아니어도 된다면 드림즈 모자, 드림즈 후드티, 드림즈 머그 컵도 팔고 있으니 형편에 맞춰 사면된다.

     

    언제 팔 지 모르고 기다리는 게 싫다면 드림즈 굿즈를 파는 업체가 아닌 sk와이번즈 레플리카 유니폼을 구입하면 드림 맨 인형이 사은품으로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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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sksto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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