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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삼치 루어낚시, 연안부두 고등어 낚시 채비, 쭈꾸미 낚시 워킹 포인트

by 하누혀누TC 2021. 12. 19.

목차

    시화방조제 삼치 루어낚시

    오늘은 고등어 낚시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서울은 도심인 데다 남한에서 북쪽에 위치해 있어서 바다낚시에 제약이 많죠.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고등어 낚시터는 어디일까요?

    사실 갯바위 낚시를 위주로 해서 고등어 낚시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의외로 가까운 곳에 고등어 낚시를 즐길만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 앞바다와 대부도권의 시화방조제입니다.

    인천 연안부두 바다쉼터에서 고등어가 잡힌다고 합니다.

    송도 쉼터, 월미도 등에서도 고등어 낚시가 가능합니다.

    조과면에서는 태안 이남에 비할바는 못됩니다.

    남해처럼 씨알 좋은 고등어가 낚이지도 않지만...

    떼를 지어 다니는 특성상 낚이는 날엔 대박이겠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시화방조제 고등어 낚시는 꽤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대략 7월 말 8월이면 시방 고등어 낚시가 가능합니다.

    고등어가 대상어종이라기보다는 시화방조제 삼치 낚시가 주목적인데 고등어도 잡히는 개념이었죠.

    삼치가 있는 곳엔 고등어도 있을 확률이 높거든요.

    시방에서의 삼치 낚시채비는 스푼 루어에 카드 채비를 결합해서 낚시를 합니다.

    생미끼 낚시를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대체로 삼치 루어 낚시로 즐기는 편이죠.

    20

    25g의 스푼에 카드 채비의 바늘을 4

    5개 단위로 잘라서 연결합니다.

    9월에는 씨알 좋은 전어가 낚이기도 합니다.

    시화방조제 삼치 포인트는 방아머리 선착장부터 오이도 선착장까지입니다.

    방아머리 여객선 터미널에서 떠나는 배가 많지 않으니 부두에서 낚시를 하면 좋지만, 휴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 쟁탈이 심하죠.

    연안부두 바다쉼터 쭈꾸미 고등어 낚시

    연안부두 송도 쉼터 고등어 낚시는 인터넷 영상으로만 확인했습니다만...

    연안부두 바다쉼터 포인트의 낚시는 구조 특성상 원투낚시를 주로 하죠.

    그런데 고등어 낚시는 특성상 카드 채비를 결합해야 하니까, 원투 채비+ 카드 채비+ 소시지 찌 채비의 조합으로 크릴새우를 껴서 낚시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구조 탓에 원투를 쳐야 하므로 밑밥질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크릴 미끼를 껴야 입질 확률이 높아지죠.

    아 그리고~ 인천 연안부두에서 쭈꾸미 낚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채비는 에기에 봉돌 대충 달아서 던져도 워킹 포인트에서 낚인다고 합니다.

    고등어 낚시 철은 찬바람이 불면 시즌 마감이 되므로 대략 10월 중순이면 연안부두 고등어 낚시는 시즌 오프가 될 것 같습니다.

    쭈꾸미 낚시는 12월에도 낚았다는 글을 본 것 같습니다.


    연안부두 고등어 낚시채비

    몇 년 전에 써 둔 글인데 블로그가 망해서 옮긴 글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연안부두 바다쉼터 폐쇄 중이에요.ㅜㅜ

    가을이 되면 낚시는 붐을 이루죠.

    요즘 티브이에서도 낚시가 한창 붐입니다.

    채널A에서는 도시 어부가 방영되고, EBS에서도 성난 물고기가 방영했었죠.

    예전에는 세모방에서도 낚시가 방영되었죠.

    지금껏 이렇게 낚시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적이 있나 싶은데요.

    그만큼 낚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거기다 가을이니 더더욱 낚시가 핫합니다.

    한국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서울 근교에서 낚시할만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

    저같이 낚시에 미친 사람들은 낚시라고 하면 무조건 남해나 서해 먼바다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서울에서는 인천이라는 바다낚시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낚시꾼들에게 인천은 인천항에서 배 타고 나가서 침선 우럭낚시나 농어 낚시를 할 전초기지쯤으로 여기죠.

    그런데 요즘은 인천 낚시할만한 곳으로 인천 연안부두 바다쉼터, 송도 바다쉼터 등이 떠 오르고 있습니다.

    예전부터도 손맛이 아쉬운 조사들의 쉼 터였습니다만...

    옛날에는 애럭이나 겨우 낚이면 감사하던 곳인데, 애럭에서 숭어, 노래미는 물론이거니와 요즘은 삼치, 고등어 낚시, 쭈꾸미 낚시까지 워킹 낚시에서 낚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영종도도 인천이죠!

    영종도도 예전부터 핫한 생활낚시 터였습니다만, 최근 들어 더욱 강화되고 있죠.

    백조기 낚시도 가능하고요.

    아마도 지구 온난화가 그나마 조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케이스랄까요?

    연안부두 바다쉼터 공원 | 위치 인천 중구 항동 7가 82-30


    도시어부 이태곤 콩국수 콩물 파는 곳

    2018.07.14 07:07

    저는 보통 도시 어부에서 요리를 해 먹는 것에는 별로 관심을 안 두는데요.

    이경규가 뭐 맨날 조직에서 보내온 레시 피라는 둥 소스라는 둥 하는 드립이 그다지 도움도 되지 않아서 그냥 재미로 보고 넘겨요.

    그런데 제가 콩국수 라면 환장하는 인간입니다.

    도시 어부 울릉도 편에서는 이경규나 마닷이 아닌 이태곤이 선상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이태곤이 준비한 메뉴는 도시어부 콩국수입니다.

    뭐 대단한 레시피라서 주목한 건 아닙니다.

    제가 콩국수를 좋아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고 싶어도 사실 콩국수 물 즉 콩물을 직접 만들려면 굉장히 귀찮거든요.

    그런데다 재래시장에서 파는 콩물은 대장균도 검출됐던 뉴스도 심심찮게 나오고 보관상태도 영~ 믿을만하지 않아서 패스합니다.

    그러다 보니, 간단히 콩국수 만들어 먹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 콩국수 라면이었어요.

    ㅋㅋ

    그건 그럭저럭 콩국수 맛이 나거든요.

    그런데 도시 어부 콩물을 보니 무릎을 "탁" 하고 칠만하더군요.

    홈플러스 같은 마트에서도 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렇게 상품화된 콩물이 생산된다면 분명히 마트에도 팔겠죠?

    한 번도 마트에서 콩물을 사려고 생각을 안 해봐서 파는지 안 파는지 신경도 안 썼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분명히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온 갖가지 콩물을 택배로 팔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더운 여름에 방부제 안 든 콩물이 제대로 변질 없이 배달될까 의문도 들고...

    천상 마트에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그런데 도시 어부에 나온 콩국물 제품 파는 곳은 어딘지 모르겠군요.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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