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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월남쌈 맛집 쌈사이

by 하누혀누TC 2023. 11. 6.

목차

    청라 월남쌈 맛집 '쌈사이' 방문 후기

    인천 서구 청라의 이국적인 맛의 향연, '쌈사이 청라점'에서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 맛집은 접근성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요. 청라에메랄드로에 위치한 청라커낼에비뉴 2층 A72호에서 이 맛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청라 쌈사이 위치와 넉넉한 주차 시간

    • 연락처: 032-564-3425
    • 도로명 주소: 인천 서구 청라에메랄드로 79, 청라커낼에비뉴 2층 A72호
    • 지번 주소: 인천 서구 청라동 165-11, 청라커낼에비뉴 2층 A72호

    청라 월남쌈 전문점 쌈사이는 인천 서구 청라동에 소재하며, 주차는 4시간까지 무료로 가능하다는 사실! 게다가 쌈사이가 위치한 커널 에비뉴 건물 지하 1층에는 종로서적 청라국제도시점이 있어서 좀 일찍 도착하시면 책을 보기에도 좋습니다. 게다가 주차장도 2개 층이나 되고 넓어서 항상 자리에 여유가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조건입니다.

    청라 쌈사이 운영 시간과 가격 정보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조금 더 길게 오전 1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문을 열어 손님을 맞이합니다. 청라 쌈사이 라스트 오더는 평일에는 7시 30분, 주말에는 8시 30분이에요. 1인 월남쌈은 19,500원이며, 야채는 무한 리필, 후식으로는 샤브칼국수가 제공된다고 하네요.

    아늑한 우드톤 인테리어

    청라 쌈사이 식당 내부는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어, 베트남 현지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건강식 같은 느낌의 월남쌈과도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예요. 사진은 없지만 창가 쪽 자리에 앉으면 청라 커널웨이의 광장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청라 쌈사이 에피타이저부터 후식까지

    월남쌈을 기다리는 동안 상콤한 맛의 만두 혹은 튀김이 곁들여진 샐러드 애피타이저가 먼저 나와요. 일단 에피타이저부터 건강한 맛이 느껴지죠.

    막 먹어도 살 안찔거만 같은... 근데 그거 아세요? 코끼리도 비건이래요. 비건이 비만을 막아주진 않대요. 성격만 버리지.ㅋ. 불고기는 따로 주문하는데, 초를 켜주셔서 끝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요.

    불고기는 리필이 안 되지만, 야채는 무한 리필이 가능하답니다.

    쌈사이의 월남쌈은 야채가 풍성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2인 방문 시에는 리필할 일이 없습니다. 라이스페이퍼도 무한리필이지만 추가로 리필할 일이 없습니다. 어차피 다 못 먹습니다. 이거 다 먹으면 사람 아닙니다. 믿으세요. 제가 백 킬로 넘거든요? 라이스페이퍼는 개인 물그릇에 올려두면 노곤노곤 말랑말랑해집니다. 그럼 원하는 취향대로 야채 올리고, 사이드로 주문한 불고기도 좀 넣고 쌈을 싸 먹으면 됩니다.

    맛있어요^^;

    이렇게 쌈을 싸서 원하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아주 끝내줘요.

    근데 라이스페이퍼가 말랑말랑해져서 펼친 뒤에 저렇게 싸 놓으니까 마치 질감이...앗흥...

    든든한 후식 칼국수

    후식으로 제공되는 칼국수는 양이 후식답지 않을 정도로 푸짐하게 제공됩니다. 직접 야채를 넣고 면을 끓여 먹으면 건강을 되찾는 기분마저 든다고 하니,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월남쌈: 베트남의 전통과 현대가 만나다

    월남쌈은 그 오랜 역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에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려 왔다. 한국에서는 '월남쌈', 일본에서는 '생春巻き', 중국에서는 '春捲', 베트남에서는 'nem rán'이라 불리며, 영어권에서는 'Vietnamese spring rolls', 프랑스에서는 'rouleaux de printemps'로 알려져 있다.

    이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은 한국에서 특히 쌀국수와 함께 베트남 요리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그 기본은 라이스페이퍼에 채소, 양념, 고기, 국수를 싸서 다채로운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이다. 월남쌈은 그 자체로 한 끼 식사가 되기도 하며,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여 새로운 맛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요리다.

    월남쌈의 진짜 매력은 무엇일까?

    베트남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월남쌈은 인기 있는 음식이지만, 한국에서 생각하는 월남쌈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고이꾸온' 혹은 북부 지방에서는 '냄 꾸온'으로 불리며, 야외에서 간편식으로 혹은 가벼운 집밥으로 즐겨 먹는다. 이들은 보통 이미 만들어진 상태로 제공되는 반면, 한국의 월남쌈은 먹는 이가 직접 원하는 재료를 골라 싸 먹는 즐거움이 있다.

    월남쌈, 그 시작은 어디에서?

    월남쌈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다양한 설이 있으나,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는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인들이 베트남 이민자들의 음식을 보고 베트남식 재료로 쌈을 만들어 먹으면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LA갈비나 LA김밥과 같이 이민자들이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자신들만의 요리를 창조해 낸 사례다.

    현대에 이르러 월남쌈은 어떻게 변화했나?

    오늘날 월남쌈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퓨전 베트남 요리로 자리 잡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캐나다 등 한국인 이민자가 많은 곳에서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이는 월남쌈이 단순한 음식을 넘어, 다양한 문화의 만남과 이민자들의 삶의 일부분을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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