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오늘 시세 분석 (2024년 9월 5일)

삼성전자 주가 오늘 시세 분석 (2024년 9월 5일)

• 삼성전자 종목 코드: 005930
• 삼성전자 주가 종가: 69,000원 (-1.43%)
  • 삼성전자 주가 시가: 70,100원
  • 삼성전자 주가 고가: 71,200원
  • 삼성전자 주가 저가: 69,000원
  • 전일 종가: 70,000원
• 거래량: 25,328,176주
  • 52주 최고가: 88,800원
  • 52주 최저가: 66,000원
• 시가총액: 411조 9,149억 원
• 코스피 시총 순위: 1위
  • 외국인 매도 규모: 6,085억 원
  • 기관 매도 규모: 248억 원
  • 외국인 매도세 전환 시점: 2023년 8월부터
• 최근 최고 시가총액: 524조 1,470억 원 (2023년 7월 10일)
• 최근 최저 시가총액: 411조 9,150억 원 (2024년 9월 5일)

삼성전자(종목코드: 005930)의 주가는 오늘 69,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전일 대비 1,000원(-1.43%) 하락했습니다. 이는 최근 10개월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11월 8일 이후 처음으로 7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전 한때 71,200원까지 상승했으나, 오후에는 7만원이 무너진 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5,328,176주였으며, 시가총액은 411조 9,149억 원입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코스피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과 주요 원인

최근 경기 침체 우려와 반도체 수요 둔화 가능성으로 인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계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이틀 연속 급락하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10개월 만에 7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중 71,200원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6085억 원, 248억 원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전날 8.02% 급락한 후 2.97% 상승하며 15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도체 업계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락했으며, 이는 삼성전자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법무부로부터 반독점 조사 관련 소환장을 받았다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주가는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글로벌 및 국내 반도체 주식 동향

대만의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는 1.46% 상승했으나, 일본 도쿄증시의 반도체주인 도쿄일렉트론(-2.48%)과 아드반테스트(-2.92%) 등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수요의 하락 우려와 인공지능(AI) 고점론 논란이 이러한 혼조세의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OECD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반도체 주가도 하락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업종 피크아웃을 가리키는 데이터는 아직 부재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와 코스피 지수

삼성전자가 300여 일 만에 7만원 밑으로 떨어지며 '6만 전자'로 내려앉으면서, 코스피 지수는 3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 거래일째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43% 하락한 6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최근 7월 10일 524조 1470억 원까지 상승했으나, 현재는 411조 9150억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텔 파운드리 사업의 부진과 HBM3E 공습설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된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외국인은 8월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하며, 이달에도 1조 4000억 원어치를 매도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성장세의 둔화도 외국인의 매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 동향

삼성전자의 부진으로 인해 코스피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날 5.3포인트(-0.21%) 하락한 2575.5로 장을 마쳤습니다. 삼성전자의 하락 기여도는 6.81포인트로, 코스피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6.47포인트(-0.88%) 하락한 725.2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0억원, 168억 원의 매도세를 보였으며, 개인 투자자만 347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6조 9190억 원으로 3 거래일 연속 7조 원을 밑돌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업종이 부진하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엔켐 등 시가총액 상위 이차전지주도 대체로 부진했습니다.

결론

삼성전자 주가는 경기 침체 우려와 반도체 수요 둔화 가능성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며,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글로벌 및 국내 반도체 주식의 혼조세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삼성전자 주가에 영향을 주었으며,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경기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민감한 반응이 예상됩니다.

키워드

삼성전자 주가, 코스피 지수, 반도체 수요, 엔비디아 주가, SK하이닉스, TSMC 주가, 일본 반도체주, 외국인 매도세, 코스닥 지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