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기 선상낚시 채비, 미끼, 낚시법, 보구치 낚시 시기 시즌

백조기 선상낚시 채비, 미끼, 낚시법, 보구치 낚시 시기 시즌

보구치, 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백조기'라고 불리는 보구치는 낚시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어종입니다. 이 백조기는 물 밖에 나오면 '뽀옥뽀옥' 소리를 내어 그 존재감을 알리는데, 이 때문에 보구치라고 부릅니다. 이런 보구치의 소리는 많은 낚시인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줍니다.

고급 어종인 참조기와 비교하면 맛이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마릿수로 잡히는 백조기 낚시 조황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백조기 낚시를 즐깁니다. 특히, 백조기 배낚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백조기 선상낚시 채비

백조기 선상낚시를 위해 필요한 기본 채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낚싯대: 4m 내외의 릴낚싯대
• 채비: 가지바늘 채비
• 봉돌: 30호에서 50호 봉돌
• 미끼: 청갯지렁이 또는 참갯지렁이

백조기 낚시에서는 외줄낚시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배를 고정한 후 던질낚시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백조기를 효율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백조기 선상낚시 낚시법

백조기 선상낚시는 상대적으로 쉬운 낚시법으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낚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출항 시간: 오전 6시경 출항하여 오후 2시에서 3시에 철수하거나, 오후 7시 출항하여 자정 무렵에 철수하는 야간 낚시도 가능합니다.
2. 백조기 낚시 방법: 근거리 던질낚시 방법을 사용합니다. 낚싯대를 사용하여 미끼를 바닥에 깔아둡니다.
3. 어신 감지: 백조기는 매우 강한 입질을 하므로, 원줄을 팽팽하게 유지하면 초리가 까딱거리는 어신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3~4번 초리가 까딱거리면 챔질을 시도합니다.
4. 미끼 선택: 청갯지렁이를 많이 사용하지만, 비싼 참갯지렁이를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백조기 낚시의 피크 시즌은 여름이며, 이 시기에 가장 좋은 씨알과 마릿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요 백조기 낚시 장소로는 경남의 진해, 남해, 삼천포와 전남의 여수, 광양 등이 있습니다.

결론

백조기 선상낚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낚시 활동입니다. 많은 양의 백조기를 잡을 수 있어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며,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여가 활동입니다. 피크 시즌에 맞추어 출조하면 더욱 풍성한 조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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